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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의 남은 측근 인사 통해 물갈이 할까?

이규광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22:46]

추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의 남은 측근 인사 통해 물갈이 할까?

이규광 기자 | 입력 : 2020/08/06 [22:46]

 

 

6일,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리면서 검찰 검사장급 고위 간부 인사가 누가 될 것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빠르면 7일 발표될 인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장 등 핵심 요직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오후,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는 2시간여 동안 인사위를 열었다. 통상 검찰 인사는 인사위 개최 당일이나 다음 날 발표됐던 것으로 볼 때 이번 주 중 검찰 고위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위직 인사의 최대 관심은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여부이다. 

 

이 지검장은 채널A 기자 강요 미수 사건 등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었다.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수사 동력은 얻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독직폭행, 불법감청 등 논란이 이어졌다. 

 

이 지검장이 이런 논란을 딛고 유임된다면 향후 보폭에 힘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검장 인사도 관심사인데,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이 누가 되느냐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을 구속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도중 수사를 이끌던 송삼현(58·연수원 23기) 지검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추 장관은 지난 1월 인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 총장의 참모들을 대거 물갈이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남아있는 윤 총장 측근들을 물갈이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규광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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