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가족과 함께 세월호 진실규명 서명운동 해온 홍신화 씨 이야기
세월호 참사가 공소 시효를 몇 달 남겨두지 않고 있어 최근 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정당에서 진실규명에 대한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하 인터뷰 내용 기자: 오늘 오전 11시 국회 앞 기자회견부터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 홍신화 씨뿐만 아니라 많은 세월호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기자: 언제부터 세월호 서명 활동을 펼쳐왔습니까?
기자: 실제 피해 당사자 이신가요? 두 딸의 아빠로서 지켜볼 수 만은 없었고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시간이 허락 될 때마다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족들이 함께 서명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집에서 먼 곳까지 가셔서 서명운동을 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기자: 혹시, 자동차에 항상 준비돼 있나요?
기자: 자녀분들이 세월호 서명운동에서 자주 모습을 보입니다. 혹시 자녀분들이 싫어하지는 않던가요?
기자: 세월호 진실 규명을 위한 활동을 해오면서 천주교로 가족이 모두 종교를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홍신화: 지금 몸자보를 하고 있습니다. 몸 뒤에 글귀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2주기때 방명록에 쓴 내용입니다. '애들아 세월호 절대 잊지 않을게'라고 쓰여 있는데,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잊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자: 국정감사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나올 것 같습니다. 홍신화: 세월호 참사 규명에 대한 많은 서명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답이 없다면 더 큰 행동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홍신화: 2021년 4월 15일 입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참사를 숨기고 비호 했던 이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홍신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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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함에는 만족이 없으며 부족함속에서 함께 할수 있는 가치를 추구 하고 싶은 민생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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