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트로이 목마와 같은 복잡한 소프트웨어이고, 개인이 만든 악성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백신으로 이를 감지할 수 없습니다.
귀하의 장치는 그 순간부터 해킹했다.
이 말인 즉슨, 내가 원하면 언제라도 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서 널 볼 수 있다는 뜻이지. 그것도 너 몰래 말이야. 네 폰에 있는 연락처 뿐만 아니라 네가 남들과 주고 받은 메세지도 볼 수 있지.
아무도 이를 알지 못할 것이고 명성도 손상되지 않겠죠.
내가 마우스를 한 번만 클릭하면 이 영상은 네 모든 SNS와 이메일 연락망으로 보내질거야. 이 거래의 기한은 단 이틀(48시간)이야. 네가 이 메일을 여는 순간 나에게 알람이 오고, 타이머가 작동되겠지.신고하지마요.
신고를 하려고 시도해봐도 이 이메일과 내 비트코인 아이디는 추적할 수 없으니 헛수고일거라고. 난 이 일에 아주 오랜 시간을 투자해왔고, 실수는 절대 하지 않으니 말이야.
만약 네가 이 메세지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고 시도했다는 걸 내가 알게 된다면, 앞서 말했던 것처럼 네 영상을 널리 퍼뜨리겠어.
저나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카메라가 작동하는지 알수 없었겠죠.
<박기문 기자/erunsesang@hanmail.net> <저작권자 ⓒ 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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