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전쟁 역사를 재현하는 행사인 리인엑트먼트가 개최됐다.
지난 6월 첫 주인 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일대 모 휴양지에서 베트남 전쟁을 재현하는 ‘2022 드림메이커’ 시험 행사가 열렸다.
서울과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 있는 서바이벌 밀리터리 동호인 40여 명이 모여 당시 사용한 군복과 군장을 착용하고 BB탄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해 베트남전 당시 전투를 리얼하게 재현하며 서바이벌 게임을 즐겼다.
2022 드림메이커는 전쟁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리인엑트먼트 즉 실제 전쟁에서 참전한 군인들의 전쟁 트라우마(PTSD) 치료를 위한 수단으로 2차대전 이후 참전 군인들로부터 시작한 워게임(War Game) 행사와 에어소프트 게임 일명 서바이벌 게임을 콜라보한 행사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클럽 베트남 정천복 대표는 “이번 행사는 클럽 베트남 shop에서 군장을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이 자유롭게 그 옷을 입고 편하게 역사를 재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어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옛날 과거 역사를 재현함으로써 그때의 상황을 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은 의미라고 생각해 그간 개인적 사정과 코로나19로 5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여 매년 이런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 베트남 정청복 대표 9월, 10월중 2022드림메이커를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광덕 기자/mikidi1913@gmail.com> <저작권자 ⓒ 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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