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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주민들의 눈물속 박정권 의원의 마지막 의정보고회

박정권, 주민과 함께 마을속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

문광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7/11 [08:51]

지역구 주민들의 눈물속 박정권 의원의 마지막 의정보고회

박정권, 주민과 함께 마을속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

문광덕 기자 | 입력 : 2022/07/11 [08:51]

 

▲     ©문광덕 기자

 

6.1 지방선거 대구 민주당 부당 공천에 항의해 탈당한 박정권이 주민들과 함께 마지막 의정 보고회를 했다.

 

임기 마지막 날인 630일 대구 수성구 의회 로비에서 지역구 주민과 지지자 30여 명이 모여 박정권 의원의 의정 보고회를 했다.

 

수성구 지역 한 주민은 그간 박정권 의원 재임 기간에 활동 내용과 성과 등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주었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주민과 지지자들이 기획 주도해 직접 박 의원의 민원 해결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 문광덕 기자

 

박정권 의원은 그간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주민과 지지자들에게 큰 절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에게 “4년 전에 정치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되어야겠다며 다짐하며 정치인으로서 아니라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나쁜 어른이 아닌 착한 어른 괜찮은 정치인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그 부분에 정책을 해왔었다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 문광덕 기자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탈당 후 출마 여부를 고민 중 주민들이 주민소환으로 지방선거 후보로 만들어 주었다. 그것이 생활 정치라고 생각한다의정 기간에 민원 해결의 기록들이 마을과 현장에서 생활 정치로서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6.1 지방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캠프를 만들어 주었다. 주민캠프와 함께했던 주민들 중심으로 생활 정치를 우리 동네에서 실천해보고 싶다이젠 선출직 의원이 아닌 마을에서 함께 하는 그런 생활 속 정치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보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광덕 기자/mikidi1913@gmail.com>

대구 경북권 영상취재를 담당하며 소시민과 사회약자 그리고 차별과 불의에 맞서며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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